이 곳에서 오픈API 관련 글을 꾸준히 정독했다면 반드시 참가해야할 행사가 있다. Daum DevDay다. DevDay는 실제로 행사장에서 라이브 코딩을 진행하는 행사로, 뜬구름 잡듯 오픈API의 개념과 비전, 비지니스만 얘기하던 모습을 떠나 직접 손으로 오픈API를 구현하고 눈으로 이를 확인하는 자리다.

어떤 언어를 사용해도 무방하며 참가 조건은 단 하나. 반드시 Daum 오픈API를 1개 이상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물론 다른 경쟁사의 오픈API를 섞어서 만드는 것도 환영이다. 나 역시도 이 날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매쉬업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까 한다.

 

  • 행사명: Daum DevDay 4th
  • 일시: 2008년 6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 새벽 5시 30분
  • 장소: 서초동 다음커뮤니케이션 서관 3층

 

참가자에게는 Wii를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행사 안내 글에 트랙백을 보내면 2명을 추첨 CGV 영화 상품권을 증정하니 트랙백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하시길. 그런데 어떻게 선별하면 공정한 추첨이 될 수 있을까. 공정성에 의심을 갖는 분들이 계셔서 ㅎㅎ

YDN에서 뉴욕 타임즈 API를 총 지휘하는 CTO Marc Frons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고로 Marc는 현재 52세로, 1979년 뉴스위크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여러 미디어 기업의 기술 에디터, 기술 임원을 거친 끝에 현재 뉴욕 타임즈의 CTO로 재직 중이다.

인터뷰는 전형적인 Q&A로 진행되었고 YDN 블로그에는 전문 스크립트가 게재되어 있다. 이 중 인상적인 질문과 답변을 뽑아 몇가지 소개해 본다.

Q: API 공개를 통해 컨텐츠 재가공, 즉 UGC(UCC) 컨텐츠를 더 확보할 계획인가?
A: 상세한 계획을 밝힐순 없지만 우리는 UGC 컨텐츠를 더 확보하고자 한다.

Q: NYT 컨텐츠와 API 이용 순위, UGC 컨텐츠는 Digg-NYT가 될 수도 있겠는데?
A: NYT 에디터들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사람들은 NYT가 무엇을 얘기하고 어떤 것을 1면에 올려놓는지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독자들의 활동(activities)을 보여주는 새로운 뷰에도 관심 있다. 조만간 뉴스를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할 것이다.

Q: 어떤 포맷을 지원할 예정인가. XML, RSS, Serialized PHP, JSON?
A: 모두 지원할 것이다.

Q: 읽기/쓰기 API를 모두 지원할 것인가?
A: API는 우선 읽기 전용이 될 것이다. 쓰기 기능을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지만 올해 안에는 계획이 없다.

Q: API 공개와 함께 개발자 네트워크를 시작할 것인가?
A: 그러고 싶지만 우선 API 공개후 다른 개발 커뮤니티의 반응을 먼저 살펴볼 것이다.

Q: API 공개에 따른 이벤트는 없는가?
A: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 본사가 위치한 뉴욕에서 핵 데이(hack day)를 계획 중이다.

Q: API 공개 시기는?
A: 올 여름에 첫번째 API를 공개할 것이다.

5.28/29 양일간 구글에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발자 행사를 개최했다. 그 동안 진행되던 Google Developers Day를 너머 Google I/O란 이름으로 구글의 개발 플랫폼을 총 망라한 것이다.

그 규모에 비해 행사 소식이 조용히 지나간 감이 없잖아 있지만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정책이나 제품등 재미난 소식이 많다. 아직 상세한 소식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다녀온 분도 언뜻 보인다.

해외 블로그를 통해 몇가지 소식을 살펴보면.

  • 얼마전에 소개한 AJAX Libraries API 그리고 벌써 등장한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 오프라인 저장소를 지원하는 Gears가 등장한지 1년이 됐다. Gears는 구글 리더외에도 구글 Docs등 문서 편집의 오프라인 지원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Remeber the Milk, Zoho Writer등 3rd-party에도 이용된다. Gears는 이제 단순히 오프라인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너머 검색 성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던 App Engine의 유료 모델이 발표됐다. AWS 처럼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데, 1개월 1GB 스토리지 사용 비용은 $0.15 - $0.18이다. 단순히 저장용량만 놓고 비교할 순 없지만 AWS S3의 경우 1GB에 $0.1로 App Engine이 다소 비싼 편이다.
  • 구글 Earth 브라우저 플러그인이 등장했다.
  • 안드로이드 소식을 빼놓을 순 없다. 한층 더 완성된 모습으로 정식 등장을 설레게 하는 구글의 오픈 모바일 플랫폼.
  • Visualization API, Contacts API등 다양한 오픈API.
  • 자바를 이용한 AJAX 개발 도구 Web Toolkit.
  • 소셜 웹 어플리케이션의 표준화를 위한 노력 OpenSocial.

이 들 대부분은 오픈소스로 진행되며 표준화를 위한 노력(Gears, OpenSocial)을 진행중이란 점이 인상적이다.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구글의 전략이다.

키노트는 “Client, Connectivity, and the Cloud” 를 주제로 부사장 Vic Gundotra가 진행했다. 26분쯤에 안드로이드 데모가 등장하니 놓치지 마시길. 참고로 Gundotra는 Mark Lucovsky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엔지니어에서 구글로 건너온 인물로써 구글의 플랫폼 전략 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오늘 rc2 출시로 이제 Firefox 3의 정식 출시가 코 앞에 다가왔다.

Firefox 3.0 rc2 다운로드 주소:
http://ftp.daum.net/mozilla/firefox/releases/3.0rc2/win32/ko/

때마침 모질라 커뮤니티에서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Firefox 3가 출시하는 당일 24시간 동안 1일 최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세계 기록 갱신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각 국가별 참가자 통계를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 시각 현재 2,700여명으로 미국, 유럽 국가들에 비해 훨씬 뒤쳐지는 것은 물론 가까운 일본(29,136명), 중국(12,445명)에도 한참 못미친다.

이는 공개 FTP 접속자의 대부분이 중국인 것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보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Firefox 나아가 오픈소스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활발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미약한 국내 오픈소스 활성화에 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에 참가합시다.

“모든 데이타를 구글로”라는 야심은 개발 코드도 예외가 아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AJAX API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그 자신이 GMail을 통한 AJAX의 최대 수혜자이기도 하고) 이번에 발표한 AJAX Libraries API는 아예 유명 AJAX 라이브러리를 직접 호스팅 해주겠다는 것이다.

 

  • jQuery
  • prototype
  • script.aculo.us
  • MooTools
  • dojo

이름만 봐도 설레는 저 유명한 라이브러리들을 이제는 로컬PC에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다. 구글 AJAX Libraries API를 사용하면 버전관리, 패치 심지어 트래픽까지 구글이 모두 감당한다. 일정 수준의 네트워크 속도만 보장된다면 더 이상 로컬에 라이브러리를 다운받아 버전별로 일일이 관리하는 수고를 감내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google.load() 메소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보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prototype의 최신 버전을 가져오고 싶다면.

<script src="http://ajax.googleapis.com/ajax/libs/prototype/1.6.0.2/prototype.js"></script>

이 코드가 전부다. 어느 곳에서나 필요할때 저 코드를 이용해 prototype 라이브러리를 호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Ajaxian에서 볼 수 있다. 고맙게도 EnZine이라는 번역 웹진에서 한글 번역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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