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Daum 카페를 예로 든 적이 있다.
왜 그들은 우측 클릭을 막고 컨텐츠를 복사하지 못하게 하는가.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글 임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우측 클릭엔 다양한 기능이 있다. 굳이 복사에만 이용되는 것도 아니다.
전체 공개된 글을 우측 클릭만 막는다고 무단 복제가 방지되는 것도 아니다. 그야 말로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격이다.
카페 가입해서 글을 읽으려면 세 번을 방문하고 세 번 글을 적어야 한다. 갓 가입한 카페에 적을만한 글이 있을리 없다. 대부분 쓸데 없는 글로 횟수를 채운다. 그렇게 하고서 정회원이 되어본들 카페에 유용한 글이 있을리 없다. 권한 문제로 제대로 검색조차 되질 않으니 동일한 질문이 반복해서 올라오고 비공개 글이 많다 보니 독자 수도 현저히 적어 수준 높은 컨텐츠가 올라오기 힘들다.
카페 비공개, 개인적인 정말 개인적인 단순 친목모임이라면 이해한다. 하지만 정보성 카페들이 왜 비공개를 택하고, 검색을 막고, 정회원을 요구하고, 마우스 우측 클릭을 막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공개할 수록 검색에 더 잘 노출되고 카페 가입자가 더욱 늘텐데 참으로 근시안적인 선택이다.
좀 비약하자면,
우리나라 재벌들이 탈세하려고 애쓰는 것에 반해 빌 게이츠, 워렌 버핏등 미국의 최고 부자들이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그런 문화의 차이와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는 문화의 문제요. 미성숙한 시민 의식의 문제다.






매일 아침, 출근 직후에는 브라우저를 열어 morning 이라는 폴더를 “새창에서 열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