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은 쉽고 편리하지만 미숙한 한글 처리 및 국내 실정에 적합하지 않은 점이 많다. 게다가 한글로 된 강력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드문 편인데 이는 국내에서 맥의 진입장벽이 높은 한 요인이기도 하다. 인텔 맥의 등장과 최근 맥북의 가격 인하, 맥북 에어의 출시로 맥을 택하는 이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는 흔치 않은 편이다.

따라서 이 문서에는 Mac OS X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와 개발 도구, 기타 설정등을 상세히 정리하여 초보자도 쉽게 접근하고 보다 편리하게 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틸리티(Utilities)

  • 맥의 언어 시스템은 "영문 상위"를 추천한다. Spotlight에서 영문명 만으로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하며 한글 상위에 비해 여러가지 편리한 점이 많다.
  • 블로깅 및 저널링 소프트웨어 MacJournal(상용)은 맥에서 글을 쓰는 가장 좋은 도구다.보다 단순한 WriteRoom을 추천한다.
  • FTP 프로그램 Cyberduck, 상당히 무거운 편이므로 FTP 디렉토리를 샅샅히 들여다 볼 경우가 아니라면 콘솔에서 ncftp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개인적으로 ncftp를 약 90%의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 ncftp는 뒷 부분에서 소개할 ports로 설치할 수 있다.
  • 이기종 PC와 마우스, 키보드를 공유하기 위한 Synergy,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 좌, 우측을 지정하는 간단한 설정 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환경설정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SynergyKM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다.
  • Synergy를 사용할 경우 레오파드에서는 한글 입출력이 되지 않는다. 하늘 입력기를 UB 바이너리로 새로 컴파일한 이 파일을 입력기로 설치하면 한글 입출력이 아무 문제 없이 잘된다.
  • 맥에 기본으로 포함된 압축 유틸리티(BOMArchiveHelper.app)는 한글 파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The Unarchiver는 한글 파일을 문제없이 처리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압축 포맷을 지원하는 기본 압축 유틸리티의 대체품이다.
  • 맥에서 한글 파일을 압축할 경우 윈도우에서 해제 하면 한글파일이 모두 깨진다. 파일 이름의 인코딩 방식 차이로 인한 문제인데 맥에서 압축한 zip 파일을 윈도우에서 풀어주는 한글 zip이 있다.1 윈도우에서 압축한 한글 파일은 위에 언급한 The Unarchiver로 문제없이 해제할 수 있다.
  • 맥에 기본으로 포함된 또 다른 유틸리티 Preview.app는 이미지, PDF 뷰어로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이미지의 경우 더 빠르게 보는 Xee를 추천한다.
  • GMail 사용자는 Google Notifier for Mac을 통해 GMail 수신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통합 메신저 Adium, GAI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MSN 및 Jabber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Microsoft Messenger for Mac도 좋지만 Google Talk등과 호환되어야 한다면 Adium이 편리하다. 최근 네이트온 맥 버전이 나왔는데 윈도우 버전보다 훨씬 더 깔끔하며 빠르다. 흔치 않은 훌륭한 국산 맥 프로그램으로 추천한다.
  • 오피스의 경우 VMware 또는 Parallels에서 윈도우용 오피스를 실행하는게 훨씬 더 빠르고 쾌적하다. 아직까지 맥에서 오피스의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복잡한 표나 수식이 필요치 않다면 웹 기반 오피스인 Google Docs도 쓸만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부트캠프를 이용해 윈도우로 부팅하고 오피스 2007을 사용하는 것이다. 오피스에 동기화만 필요하다면 Office Live Workspace를 추천한다.
  • 동영상 플레이어로 VLC를 추천한다. 약간의 설정을 통해 VLC 아이콘을 미려하게 바꿀 수 있으며 한글 자막도 문제 없이 볼 수 있다.
  • P2P 프로그램으로 eDonkey보다는 Torrent류가 인기 있다. Transmisson이 가장 깔끔하며 Torrent 사이트로는 DemonoidYouTorrentPizzaTorrent를 추천한다.  Torrent 검색 필요없이 프로그램내에서 해결하는 xTorrent(상용)도 있다.2 29달러의 부담 없는 가격에 매우 편리하다.
  • 맥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세컨드 라이프등을 즐길 수 있다. 단, 맥북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최저 사양으로 실행 해야한다. 레이드를 떠난다면 탱커나 힐러에겐 맥북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 아직까지는 윈도우가 없으면 여러모로 불편하다. Parallels(상용)를 추천 VMware Fusion을 추천하며 부트캠프 이미지를 마운트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권장하지는 않음.
  • 맥에서 언인스톨은 Applications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을 휴지통에 끌어놓는 것으로 끝이지만 환경설정 및 캐쉬는 함께 삭제되지 않는다. AppZapper(상용)는 삭제를 도와주는 유틸리티다.
  • Clutter는 아마존에서 앨범 이미지를 가져와 iTunes에 넣어주는 프로그램이다.3
  • Things는 할 일을 정리하고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GTD 도구다. 이 도구를 1주일만 사용해보면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포토샵은 맥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그래픽 편집 도구이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윈도우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맥에서는 포토샵보다 더 빠르고 맥에 더 친화적인 Pixelmator를 추천한다. 59달러의 상용프로그램이다.
  • 레오파드에 기본으로 포함된 대쉬보드는 추천하지 않지만 익스포제(Expose)와 스페이스(Spaces)는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개발도구(Developer Tools)

  • 최고의 코드 편집기 TextMate(상용), 하지만 아직까지 한글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임시 해결 방법 참조.
  • 개발 도구 Xcode 설치, gcc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도구가 설치된다. 비개발자라도 설치해두면 나중에 쓰일 일이 있다.
  • 최신 소스를 받아서 컴파일 하고 관리하는 MacPorts 설치 방법, 소스를 매번 컴파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간혹 컴파일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언급한 fink보다 훨씬 더 많은 팩키지를 제공하므로 개인적으로 MacPorts를 더 선호한다.
    • wget 설치
      sudo port install wget
  • 이외에 웹 개발을 위한 Mac OS X 환경 구축 참고.

설정(Settings)

  • Mail.app은 맥의 또 다른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다. 기본 메일 인코딩이 utf-8로 되어있는데 콘솔에서 다음 명령을 통해 인코딩을 euc-kr로 바꾸는 것이 한글 사용에 편리하다.
    defaults write com.apple.mail NSPreferredMailCharset euc-kr
    여전히 한글로 된 메일 발송시 타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읽는 것이 완벽하진 않지만 Spotlight가 메일 내용을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한글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에서 해방되는 가장 편한 방법은 한메일 익스프레스 또는 지메일을 사용하는 것이다.
  • Activity Monitor의 Dock Icon을 Show CPU Usage로 설정, CPU 사용률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 터미널에서 ANSI 컬러 사용을 위해 ~/.profile 수정
    export TERM="xterm-color"
    export CLICOLOR=1
    export LSCOLORS=ExFxCxDxBxegedabagacad
    
    alias ls="ls -v"
    alias ll="ls -lv"
  • 터미널에서 한글 입출력을 위해 ~/.inputrc 생성.
    set convert-meta off
    set meta-flag on
    set output-meta on

스크린샷(Screenshot)

레오파드 스크린샷(Apr 2008)

웹 기반 유틸리티들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맥 특유의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로 메일, 일정등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하며 따라서 예전 스크린샷에 비해 Dock이 훨씬 단순해졌다.

타이거 스크린샷(Mar 2007)

My Desktop

쓰지 않음(Deprecated)

이 곳에 모아둔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유용하다고 알려져있으나 나한테 맞지 않아 또는 세월이 흘러 사용 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이다.

  • QuickSilver는 가장 먼저 설치해야할 빠르고 유용한 런처다. 이 유틸을 사용하면 굳이 독(Dock)에 프로그램을 일일이 나열할 필요가 없다. 레오파드는 검색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으므로 별도의 런처 필요없이 Spotlight만으로 충분하다.
  • 공개용 한글 글꼴 ‘아리따’는 맥에 기본으로 포함된 한글 폰트가 지원하지 못하는 확장 완성형 문자 "똠방각하"등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려하며 무료이다. 맥에서 설치 방법 참조. 레오파드는 기본적으로 "똠방각하"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 폰트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호환되는 네오 오피스를 추천한다. 오픈 오피스 기반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파일을 읽어들일 수 있다. 오픈 오피스 실행을 위해서는 X11이 필요한데 설치 DVD의 Optional Installs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맥에서 오피스의 꿈은 아직 요원하기만 하다.
  • 오픈소스 유틸리티를 바이너리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Fink 설치, 별도의 디렉토리 체제로 운영되므로 sudo rm -rf /sw 를 통해 간단히 삭제할 수 있다.
    • wget 설치
      fink install wget

  1. oedalpha님 감사합니다.
  2. 만박님 감사합니다.
  3. 만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