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은 쉽고 편리하지만 미숙한 한글 처리와 국내 실정에 적합치 않은 면이 많다. 게다가 한글로 된 강력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국내에서 맥의 진입장벽이 높은 한 요인이기도 하다. 인텔 맥의 등장과 최근 맥북의 가격 인하, Macbook Air의 출시로 맥을 택하는 이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는 흔치 않은 편이다.
따라서 이 문서는 Mac OS X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와 개발 도구, 기타 설정등을 상세히 정리하여 초보자도 쉽게 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틸리티(Utility) 일반
- Spotlight는 검색으로 프로그램 실행이 충분히 가능할 만큼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만 LaunchBar(상용)의 속도에는 못미친다. QuickSilver, QuickSilver 개발자가 구글에 입사해 만든 Quick Search Box for the Mac등 무료 런처가 많지만 런처로써 LaunchBar는 최고의 속도와 안정성을 보여준다. 구매를 적극 권장한다.
- 이기종 PC와 마우스, 키보드를 공유하기 위한 Synergy,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 좌, 우측을 지정하는 간단한 설정 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환경설정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SynergyKM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다.
- Synergy를 사용할 경우 레오파드에서는 한글 입출력이 되지 않는다. 하늘 입력기를 UB 바이너리로 새로 컴파일한 이 파일을 입력기로 설치하면 한글 입출력이 아무 문제 없이 잘된다.
- 애플에서 기본 지원하는 입력기 보다 한글 입력기 바람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Snow Leopard에서는 기본 입력기의 반응이 매우 느린데 바람을 이용하면 훨씬 더 쾌적하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다. 아직도 기본 입력기에 문제가 있다는건 매우 슬픈 일이다.
- 맥에 기본으로 포함된 압축 유틸리티(BOMArchiveHelper.app)는 한글 파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The Unarchiver는 한글 파일을 문제없이 처리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압축 포맷을 지원하는 기본 압축 유틸리티의 대체품이다.
- 맥에서 한글 파일을 압축할 경우 윈도우에서 해제 하면 한글파일이 모두 깨진다. 파일 이름의 인코딩 방식 차이로 인한 문제인데 맥에서 압축한 zip 파일을 윈도우에서 풀어주는 한글 zip이 있다.1 윈도우에서 압축한 한글 파일은 위에 언급한 The Unarchiver로 문제없이 해제할 수 있다.
- 윈도우가 없으면 여러모로 불편하다.
Parallels(상용)를 추천VMware Fusion(상용)을 추천하며 부트캠프 이미지를 마운트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권장하지는 않음. 개인적으로 Macbook Air를 사용하는데 사양이 너무 낮아 버추얼 머신을 돌리기엔 너무 버겁다. 조그만 PC를 하나 조립하여 Remote Desktop으로 원격 이용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 맥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세컨드 라이프등을 즐길 수 있다. 단, 맥북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최저 사양으로 실행 해야한다. 레이드를 떠난다면 탱커나 힐러에겐 맥북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 맥에서 언인스톨은 Applications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을 휴지통에 끌어놓으면 되지만 환경설정 및 캐쉬가 깔끔하게 삭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AppCleaner는 삭제를 도와주는 유틸리티다.
- 레오파드에 기본으로 포함된 기능 중 대쉬보드(Dashboard)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익스포제(Expose)와 스페이스(Spaces)는 늘 함께하는 고마운 기본 유틸리티들이다.
- Menubar에서 시스템 정보 확인이 가능한 iStat menus는 매우 유용한 도구다. CPU, 네트워크 사용량 감시에 탁월하다. Menubar 아이콘의 위치 이동은 Command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드래깅을 하면 된다.
문서 및 생산성(Productivity) 도구
- 블로깅 및 저널링 소프트웨어
MacJournal(상용)은 맥에서 글을 쓰는 가장 좋은 도구다.WriteRoom을 추천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최고의 글쓰기 도구다. - 오피스의 경우 VMware 또는 Parallels에서 윈도우용 오피스를 실행하는게 훨씬 더 빠르고 쾌적하다. 오피스의 맥 버전이 있지만 기대이하의 성능을 보여준다. 복잡한 표나 수식이 필요치 않다면 웹 기반 오피스인 Google Docs도 쓸만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부트캠프를 이용해 윈도우로 부팅하고 오피스 2007을 사용하는 것이다. 오피스에 동기화만 필요하다면 Office Live Workspace를 추천한다.
- Things는 할 일을 정리하고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GTD 도구다. 이 도구를 1주일만 사용해보면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맥 최고의 킬러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이며 상용이다. 상호 싱크가 가능한 iPhone 용도 판매중이다. 함께 이용하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 기꺼이 구매해야 할 품목.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도구
- 통합 메신저 Adium, GAI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MSN 및 Jabber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Microsoft Messenger for Mac도 좋지만 Google Talk등과 호환되어야 한다면 Adium이 편리하다. 최근 네이트온 맥 버전이 나왔는데 윈도우 버전보다 훨씬 더 깔끔하며 빠르다. 흔치 않은 훌륭한 국산 맥 프로그램으로 추천한다. 네이트온 맥 버전의 만족도가 윈도우 버전보다 훨씬 더 높다.
- Google Notifier for Mac을 통해 Gmail 수신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Twitter를 사용한다면 Tweetie가 좋다. 광고가 삽입된 버전은 무료다.
- 네이트 계정으로 월 100통 무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MurMur. 매우 좋다.
- LaunchBar에서 트위터로 글을 쓰는 애플 스크립트를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Media) 도구
- 맥에 기본으로 포함된 또 다른 유틸리티 Preview.app는 이미지, PDF 뷰어로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이미지의 경우 더 빠르게 보는 Xee를 추천한다.
- 동영상 플레이어로 Movist를 추천한다. 매우 가볍고 편리하며 국산이라 한글 자막 지원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VLC(아이콘)등의 해외 유명 미디어 플레이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오히려 인터페이스는 훨씬 더 편리하다.
- 포토샵은 맥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그래픽 편집 도구이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윈도우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맥에서는 포토샵보다 Pixelmator를 추천한다. 59달러의 상용프로그램이다.
- 드디어 Picasa가 등장했다. 윈도우 버전과 별 차이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일단, 실행 속도가 빠르고 이미지 네비게이션이 매우 편리하다. iPhoto 라이브러리도 읽을 수 있다.
- Adobe Lightroom은 디지탈 사진 편집 및 정리에 관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맥에는 Aperture가 있으나 개인적으로 Lightroom을 훨씬 더 선호한다. 사진 import 및 editing에는 Lightroom을, 빠르게 이미지를 브라우징할때는 앞서 소개한 Picasa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개인적으로 iPhoto는 더이상 사용치 않는다. 별도 라이브러리 관리가 부담스럽고 속도가 너무 늦다.
- 일정 관리에 iCal, 음악 관리에 iTunes, 사진 관리에 iPhoto, 동영상 편집에 iMovie. 의심할 여지 없는 맥 최고의 킬러 어플리케이션들이다. 하지만 iLife 제품군을 Macbook Air에서 돌리기엔 다소 부담스럽다. 사진 관리의 경우 이제 Picasa를 사용 한다.
인터넷 도구
- FTP 프로그램 Cyberduck을 추천한다. 그간 콘솔 기반의 ncftp등을 사용해 왔으나 한글 파일 처리에 문제가 있다. Cyberduck은 인코딩셋을 지정할 수 있으며 윈도우 한글 파일명의 인코딩 방식인 EUC-KR을 지원한다.
- P2P 프로그램으로 eDonkey보다는 Torrent가 인기 있다. Transmisson이 깔끔하며 Torrent 사이트로는
DemonoidYouTorrentPizzaTorrentTorrentz를 추천한다. Torrent 검색 필요없이 프로그램내에서 해결하는 xTorrent(상용)도 있다.2 29달러의 부담 없는 가격에 검색까지 한방에 해결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 Safari외에도 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수 많은 브라우저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버전을 내놓고 있다. Firefox, Opera, Google Chrome 행복한 고민이다. 개인적으로 Safari를 가장 선호한다. MacBook Air에서는 Flash가 유난히 더 느린데 따라서 ClickToFlash를 이용해 기본적으로 Flash는 차단하고 웹서핑을 하면 쾌적하다. Safari의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Webkit을 이용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항상 Webkit 최신 버전을 설치해 사용한다.
웹 서비스(클라우드 서비스)
- Mail은 좋은 기본 프로그램이지만 웹 기반 GMail이 훨씬 더 편하다.
- Microsoft Office 맥 버전의 성능은 기대 이하다. Google Docs 를 권장한다.
- Google Calendar를 iCal과 연동해 사용하면 무척 편하다. 맥에서는 클라이언트로, 다른 OS에서는 브라우저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DropBox는 이기종 여러 기기를 동시에 싱크하는 유틸리티다. 윈도우, 맥, 리눅스 모든 버전을 제공하며 파일을 파인더에 끌어 놓는 것 만으로 업로드 및 싱크가 가능하다. 10G를 무료 제공한다. 단, 파일 수정이 빈번할 경우 맥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
- DropBox가 파일 싱크 서비스라면 Evernote는 메모 싱크 서비스다. 윈도우, 맥 뿐만 아니라 iPhone 도 지원한다. 어느 기기에서든 메모를 작성하면 다른 기기와 공유가 가능하다. 월 40M를 무료 지원한다.
개발 도구(Developer Tools)
- 최고의 코드 편집기 TextMate(상용), 하지만 아직까지 한글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임시 해결 방법 참조.
- 개발 도구 Xcode 설치, gcc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도구가 설치된다. 개발자가 아니라도 설치해두면 나중에 쓰일 일이 있다.
- 최신 소스를 받아서 컴파일 하고 관리하는 MacPorts 설치 방법, 소스를 매번 컴파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간혹 컴파일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언급한 fink보다 훨씬 더 많은 팩키지를 제공하므로 개인적으로 MacPorts를 더 선호한다.
- wget 설치
sudo port install wget
- wget 설치
환경 설정(Settings)
- 맥의 언어 시스템은 “영문 상위”를 추천한다. Spotlight에서 영문명 만으로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하며 한글 상위에 비해 편리한 점이 많다. 최근 “한글 상위”로 적응 중에 있다.
- 레오파드는 기본적으로 “똠방각하”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폰트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공개한 공개 글꼴을 추천한다.
- Mail.app은 맥의 또 다른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다. 기본 메일 인코딩이 utf-8로 되어있는데 콘솔에서 다음 명령을 통해 인코딩을 euc-kr로 바꾸는 것이 한글 사용에 편리하다.
defaults write com.apple.mail NSPreferredMailCharset euc-kr여전히 한글로 된 메일 발송시 타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읽는 것이 완벽하진 않지만 Spotlight가 메일 내용을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한글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에서 해방되는 가장 편한 방법은 한메일 익스프레스 또는 GMail을 사용하는 것이다.
- Activity Monitor의 Dock Icon을 Show CPU Usage로 설정, CPU 사용률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 터미널에서 ANSI 컬러 사용을 위해 ~/.profile 수정
export TERM="xterm-color" export CLICOLOR=1 export LSCOLORS=ExFxCxDxBxegedabagacad alias ls="ls -v" alias ll="ls -lv" - 터미널에서 한글 입출력을 위해 ~/.inputrc 생성.
set convert-meta off set meta-flag on set output-meta on
스크린샷(Screenshot)
Mac OS X 10.6 스크린샷(Sep 2009)

스노 레오파드(Snow Leopard)가 등장했다. 2년만에 메이저 업데이트인데 기대와 달리 그다지 큰 변화가 없는 점이 아쉽다.
Mac OS X 10.5 스크린샷(Jan 2009)

어느덧 레오파드를 쓴지 1년이 되간다. 맥북 에어를 사용한다. 노트북을 주 업무용이 아닌 보조 용도로 사용하기에 Things, iCal 같은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활용한다. 사진과 음악은 iPhoto, iTunes를 벌써 몇년째 사용중인지 모르겠다. 다른 대안이 없다. 잠시 Aperture로 외도하긴 했으나 일반 사진 관리용으로 iPhoto만한게 없다. 이제는 Lightroom과 Picasa를 사용 한다.
Mac OS X 10.5 스크린샷(Apr 2008)

웹 기반 유틸리티들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맥 특유의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로 메일, 일정등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하며 따라서 예전 스크린샷에 비해 Dock이 훨씬 단순해졌다.
Mac OS X 10.4 스크린샷(Mar 2007)

쓰지 않음(Deprecated)
이 곳에 모아둔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유용하다고 알려져있으나 나한테 맞지 않아 또는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사용 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호환되는 네오 오피스를 추천한다. 오픈 오피스 기반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파일을 읽어들일 수 있다. 오픈 오피스 실행을 위해서는 X11이 필요한데 설치 DVD의 Optional Installs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맥에서 오피스의 꿈은 아직 요원하기만 하다.오픈소스 유틸리티를 바이너리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Fink 설치, 별도의 디렉토리 체제로 운영되므로 sudo rm -rf /sw 를 통해 간단히 삭제할 수 있다.MacPorts를 추천한다.- 이외 웹 개발을 위한 Mac OS X 환경 구축 참고. 링크가 깨짐.
- oedalpha님 감사합니다.
- 만박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