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cker-Posner 블로그의 포스너 법관께서 테러리즘 시대의 미국 헌법에 대한 토론을 위해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에 등장 하신다. 68세이시니 아마도 세컨드 라이프에 등장하는 최고령자로 기록될듯.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는 세컨드 라이프와 같은 가상 현실 게임이 없을까. 넘쳐나는 환타지 MMORPG는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그 옛날 “행복동”이라는 게임이 지금의 세컨드 라이프와 유사한 개념이었는데 훌륭히 발전시키지 못하고 사라진 점은 무척 안타깝다. 혹시 기억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다월드”라는 게 있다고 하더군요.
2000년의 다다월드는 외국의 시스템을 들여온 것이기는 했지만 참 신선했죠. 원본에는 없었던 상거래 시스템도 도입되었고. 비록 실패했지만. 다다월드를 만들었던 광운대의 한 교수는 ’2000년 당시에 IT붐이 꺼지지 않고,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었다면 성공했을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지금 다다월드에는 약 50명 정도의 사용자가 들락날락거리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비록 그 옛날 구상되었던 상거래 시스템은 없지만, 파리의 라데팡스나,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같은 건축물들이 재현되어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만든 것이고.)
지금 대기업 몇몇곳이 미국의 Second Life와 유사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본을 들여서 한국 실정에 맞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현재의 인터넷 환경을 거의 통폐합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