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여유 시간이 생기면 블로그에 올릴 글을 정리하며 습득한 지식을 체계화 하곤 했는데 요즘엔 조금만 여유가 생겨도 각종 SNS의 새 글 확인과 마이크로 블로깅에 바쁘다.
정작 지식을 정리하기 보단 단문 위주의 컨텐츠 재생산에 더 메달리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컨텐츠를 창조하는 일에는 소홀하다. 안그래도 글 하나를 쓸때 오래 걸리는 편인데 점점 더 빠른 인스턴트 문화에 젖어들다 보니 진지하게 글 적을 시간은 더욱 부족하다. 이미 2007년에 그런 현상에 염증을 느끼며 Twitter 계정을 삭제한 사람이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사람은 최근 Twitter 계정을 다시 살렸다. Twitter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것일까. 다음세대엔 뭐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Twitter는 얼마전 오프라 쇼에도 출연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TechCrunch에 따르면 이후 1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됐다고 한다.




6 comments
Trackback from agiletalk’s me2DAY - 작은아이!의 생각...
April 27th, 2009 at 1:28 am
Trackback from friedpotato’s me2DAY - 지하생활자의 생각...
May 6th, 2009 at 10:09 am
SNS, 인스턴트 메시징은 편리함과 재미를 동시에 주지만 가끔 그 속에 파묻혀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장단과 서로의 위치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likejazz님이 컨텐츠 ‘창조’보다는 블로그의 포스팅역시 컨텐츠 ‘재생산’의 정보성 링크위주의 글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
딴지는 아닙니다.
@아크몬드
그래도 요즘도 열정적으로 블로깅 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곤 합니다. 윈도우 블로깅 하신지도 벌써 몇해나 지났네요.
@두렁청해
문제는 어느 한쪽(마이크로 블로깅)에 너무 쏠리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사람은 좀 더 편한쪽을 찾기 마련이니까요.
@그냥느낌
좋은 지적입니다. 재생산에 가까운 컨텐츠지만 지식을 정리하고 문장을 만들어 내는것도 창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 최소한 마이크로 블로깅식의 따라하기 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