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면 YouTube가 떠오르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사실 20세기부터 홈 비디오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동영상 사이트가 있었다. eBaum’s World. 눈썰미가 있는분들이라면 어디선가 동영상 하단에 붙어있는 ebaumsworld.com란 주소를 본적이 있을것이다.

eBaum’s World는 Eric Bauman의 개인사이트로 출발했다. 온라인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홈 비디오를 수집해 자신의 사이트, eBaum’s World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출처를 남기지 않았다. 직접 제작한 동영상도 아닌데 마음대로 업로드하고 심지어 워터마킹한 동영상까지 그 부분을 삭제하고 자신의 사이트주소 ebaumsworld.com로 덧칠하는 만행을 일삼았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을 상실한 이런 사이트가 지금까지 건재하다는것, 그리고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은 인터넷의 안타까운 한 단면이다. 하지만, 과연 앞으로도 그럴수 있을까. 네티즌은 Eric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와이어드의 특집 Dude, That Is So Not F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