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저널리즘은 당연히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 다양한 형태로 분화가 될 것이다. 저널리즘을 흉내내는 ‘기자 같은’ 블로거들은 오래 가기 힘들 것 같다. 그보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쓰는 블로거가 더 많아질 것이다. 사람들은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뉴스의 가치를 발견하려고 블로그에 온다. 기존의 뉴스 가치만 소비하려 한다면 언론사 사이트가 훨씬 낫다.
그러고보니 요즘 들어 점점 더 아마추어의 글이 와닿는다. 서명덕 기자님의 혜안이 돋보이는 대답.
“블로그 저널리즘은 당연히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 다양한 형태로 분화가 될 것이다. 저널리즘을 흉내내는 ‘기자 같은’ 블로거들은 오래 가기 힘들 것 같다. 그보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쓰는 블로거가 더 많아질 것이다. 사람들은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뉴스의 가치를 발견하려고 블로그에 온다. 기존의 뉴스 가치만 소비하려 한다면 언론사 사이트가 훨씬 낫다.
그러고보니 요즘 들어 점점 더 아마추어의 글이 와닿는다. 서명덕 기자님의 혜안이 돋보이는 대답.
11 comments
Trackback from minoci’s me2DAY - 민노씨의 생각
December 8th, 2008 at 12:35 pm
Pingback from Dudtn » Blog Archive » Daily Digest for 2008-12-07
December 26th, 2008 at 12:32 am
그러나 종착점이 되고 싶은 것이 블로거이든 그런 사람이 아니던 간에 엄청난 유혹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로 인하여 하나가 종결되고 마무리되간다는 느낌..생각만 해도..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 아니라는 것을 알지라도 시도하는 것 같네요.. ^^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잘 지내시죠? ㅎ 사진 잘 받았습니다.
글구 제주 맛집 이야기중에 그 순대집 잘 봤는데,
가볼 수 없어서 슬프다는 ㅠㅠ
잘 보셨으면 코멘트 좀 달아주셔요. 왜 내 글엔 코멘트가 없을까. 저 소심한데.
저는 떡이떡이님 블로깅 방법론에 대해 비판적일 때도 종종 있지만(실은 떡이떡이님 블로그를 잘 읽지 않아서…;;;), 위 인터뷰 인용구 취지에 대해선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블로그 저널리즘’이란 조어에 대해선 반대합니다. 아거님께서 주창(?)하셨던 바, 블로기즘이라고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참고. http://minoci.net/675 혹은 http://minoci.net/category/36 )
ㄱ. 블로그 저널리즘이라고 쓰면, 저널리즘의 아류 혹은 저널리즘 유사의 어떤 것이라는 직관적인 인상이 강하고
ㄴ. 블로그는 저널리즘(적어도 현대 정론지 모델에서의)의 ‘객관성’이라는 가치보다는 ‘개성’(혹은 주관성)이 좀더 강조되며
ㄷ. 블로그 컨텐츠의 생산 메카니즘은 저널리즘의 생산, 유통 메카니즘(집단성, 유기적인 역할 분배, 직업적 성격, 의무적 성격, 게이트키핑 등)과 대체로 정반대의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 내용과 형식이 다르다면, 주로 (크고 작은 이슈에 관한) 텍스트를 매개한다는 그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달리 취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
코멘트가 없을까라고 하셔서.. ^ ^;
언론사든 개인블로그든… 잘쓴글이 가장 중요하죠 뭐 ㅎㅎ
민노씨의 꼬릿말이 기다려지는데 …
마음에 확 와닿네요~!
전 이런 글 찾는 능력이 부족한지라..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ㅁ+
RSS로 구독을 해서.. 블로그 올일이 거의 없다보니;;
~_~;;
RSS 구독자들이 많아서 댓글이 없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