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언급했던 아마존(Amazon)의 CDN 서비스 명이 CloudFront라는 이름으로 공개 베타를 개시했다. 이름 참 멋지다. 자신들 클라우드 컴퓨팅의 앞단이라니. 말 그대로 이 서비스는 가장 앞단에 위치해 CDN 서비스를 담당한다.

방식은 이전에 언급한 것과 동일하다.

  1. 아마존 S3 버킷에 데이타를 저장한다.
  2. 간단한 API 요청을 통해 CloudFront와 버킷을 등록하고 distribution을 만든다.
  3. 웹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에서 distribution의 도메인 명을 게재한다. 사용자가 도메인 명을 요청하면 자동으로 최적 위치로 연결된다.
  4.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한다.

무려 4가지 항목이나 되지만 정리하면 간단하다. 그저 등록하고 도메인 명만 알아오면 된다.

기존 S3는 북미와 유럽 요금이 조금씩 차이가 나서 택일해서 사용해야만 했다. 당연히 유럽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려면 좀 더 비싸더라도 유럽 서비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반응 속도 때문이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자동으로 최적 위치로 연결된다. 마찬가지로 위치별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 것이 흥미롭다. 일본이 가장 비싸다. 앞으로 CloudFront를 이용하는 서비스는 일본 방문객을 두려워할지도 모르겠다.

아시아에 두 곳이 있는데 홍콩과 일본이다. 사실상 기존 북미, 유럽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고 여기에 홍콩, 일본을 추가한 서비스라고 보는게 정확할 것이다.

참고로 나는 AWS를 1년전부터 유료(!)로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다. 조만간 CloudFront도 직접 테스트해서 그 결과를 이 곳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아쉽게도 서비스 지역에 한국이 없어 속도가 그다지 빠를것 같진 않지만. 어느 국가로 연결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앞으로 지원 국가는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 하니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