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색다른 매쉬업 어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접했다. 이태호님의 Text Grinder다.

Text Grinder는 지난 매쉬업 경진대회 2년 연속(2007,08년) 수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서비스되는 몇 안되는 매쉬업 작품 중 하나다.

아쉽게도 2007년 출품작 중 지금까지 서비스되는 작품은 한두 개에 불과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좋은 작품이 호스팅 공간을 찾지 못해 또는 유지 비용을 부담하지 못해 금방 사라지는건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기쁜 소식은 올해부터는 매쉬업 경진대회 출품작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다. 의지만 있다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올해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다시 Text Grinder 얘기로 돌아와서, Text Grinder는 화려한 UI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너무 화려해서인지 지난번에는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수정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UI가 매력적이다. 2008년 매쉬업 경진대회 심사 당시에는 이 작품을 처음 접한 심사위원들이 모두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는 방식으로 오픈API에 접근하고 매쉬업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주방에 놓인 고기 분쇄기(?)라니 참 독특하다.

Mashup Application인 Text Grinder와 Text Grinder Desktop은, 웹 브라우저와 데스크탑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러분이 새로 작성한 문서나 기존의 텍스트 파일의 내용을 분석하여 문맥상 중요한 키워드와 텍스트 내에 포함된 참조링크주소를 각각 분석-추출해내고, 관련된 뉴스나 이미지, 동영상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검색하여 이에 빠르게 접근하게 해줍니다. 이로써 이용자가 텍스트를 이해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는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