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났다. 조금만 더 세심하게 준비를 했으면 어땠을까. 설마 내 글을 못봤을 정도로 무관심하진 않았을텐데.
플랫폼에서의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요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시간이 바로 되는것이 아니라 .. 약 2일정도 걸리기에..
결국 라이브코딩때는 발표자가 하는 코딩만을 지켜봐야만 했다..
들고간 맥북은.. 쉬는시간 땜빵용으로만 사용하고.. 쩝
명색이 실제 개발을 진행할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서 개발 요청 승인조차 되지 않아 실습을 진행할 수 없었고.
왜 국내의 개발자들은 이 행사에 갔을까?
아마도 마이스페이스가 제공해 줄 새로운 ‘경험’을 구경하기 위해서가 아닐까?그러나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였지만
개발자만을 위한 새로운 경험은 얻지 못했다.그리고 또 하나 영감(inspiration).
개발자 컨퍼런스는 개발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생각을 들게 만들어야 한다
‘아! 저렇게 돌아가는 구나’
‘오! 나도 해볼 수 있겠네’그러나 지루하게 계속되는 함수 설명과
Hello World 만으로는 부족했다.
보다 멋진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지루한 함수 설명이 이어지는 Hello, World를 위한 자리였다고 한다.
모처럼 접하기 힘든 본사 개발자가 방한한 만큼 틀에 박힌 강의보다 참신한 진행 방식을 도입해봤으면 어땠을까. 본사 개발자와 라이브 코딩을 함께 하는 페어 프로그래밍 같은 그런 것 말이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가 런칭 행사에 포함된 단순 이벤트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마이스페이스 개발자 행사로, 제대로 된 개발자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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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7th, 2008 at 4: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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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8th, 2009 at 11:0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