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트 API에 지도(Schematic Maps)가 추가되었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를 포함한 대륙별, 국가별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시아 대륙에서 CJK국가를 초록색으로 표기해봤다. 복잡한 지도 표현을 몇가지 파라미터만 설정하는 것으로 간단히 그려낼 수 있다.

차트를 직접 그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RRDtool과 같은 모니터링 그래프 도구가 있었고 최근에는 플래시 기반의 차트 툴이 인기가 있다. 플래시 기반이다보니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얼마전 Daum 선거 개표 현황에 사용되었던 FusionCharts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상용 제품이다 보니 라이센스 비용이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자에겐 적잖은 부담이 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차트 API는 무료다. 적절히 값을 입력해 URL을 호출하면 결과 그래프가 이미지로 표현되는 식이다. 심지어 API 키도 필요없다. 예전에는 일 5만회 쿼리 제한이 있었으나 지금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순히 정적인 이미지만 제공할 뿐이며 한글도 지원되지 않지만 지도를 포함해 20가지가 넘는 그래프 형식을 지원한다.

GET으로 그래프에 표현될 값을 모두 받아내다 보니 길이에 한계가 생길수도 있다. 그럴땐 인코딩하여 전달할 수도 있다. 직접 값을 입력하기 불편하다면 Line, Bar, Pie등 기본적인 차트인 경우 Chart Maker를 이용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