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는 당나귀의 문제점을 극복한 현존하는 가장 진보한 네트워크 파일 공유 방식이다.

이미 미국 인터넷 트래픽의 35%를 점유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엄청나며 사실상 어둠의 세계를 든든히 떠받드는 근간이다.

토렌트의 개념을 처음 정립한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개발자 Bram Cohen은 기부(Donation)를 받는 Full-Time 개발자에서 VC에게 870만달러를 펀딩받은 독립 법인의 Chief Scientist로 거듭났다.

하지만 토렌트에게도 결정적인 문제가 있으니 검색이다.

애당초 검색기능을 포함하지 않은 비트토렌트는 토렌트 파일을 외부 검색 사이트에 의존한다. 법적인 문제에서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사용자에겐 큰 불편이다. 최대 검색 사이트였던 슈퍼노바(SuperNova)가 법적인 문제로 폐쇄된 이후 토렌트 검색은 중소규모 사이트들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유 파일 검색의 구글을 자처하는 유토렌트(YouTorrent)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에 문을 연 유토런트(YouTorrent)가 데뷔 3개월 째인 현재 애플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웹트래픽에 육박했다고 한다. 또 개장 한 달만인 지난 2월에 2백 7십만 방문자를 기록함으로써 이미 Joost.com과 Hulu.com등을 따라잡았다.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uTorrent를, 맥을 사용한다면 검색 기능을 포함한 xTorrent가 쓸만하다. 단, 26달러의 유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