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LIFT 컨퍼런스 세션이 시작됐습니다. 첫째날의 주제는.
- Online environments
- User experience
- Stories
- A glimpse of Asia
- Special Presentat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 in partnership with WattWatt.com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스위스 퐁듀(Fondue) 파티. 퐁듀는 마지막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고 각 세션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세션은 위에서 언급한 주제당 3-4개씩 포함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비슷한 주제끼리 하나로 묶어서 발표를 진행한 것이지요.
참, 각 세션의 발표 동영상은 nouvo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현장에 있는듯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스위스 퐁듀는 함께할 수 없지만요.

첫 세션의 포문을 연 것은 전날 발칸(Vulcan) 반도의 블로깅에 대해 소개한 Bruce Sterling. state of the [technological] world 라는 주제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않으며 여유있게 진행했습니다.

다음 세션은 프랑스 미디어 그룹 Skyrock의 창업자이자 CEO인 Pierre Bellanger.
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Open stage가 진행됐습니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투표를 통해 발표자를 지정한 것입니다.


Open stage의 첫번째 지명자인 Stephanie Booth. Going Solo: being a freelancer in a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인터넷 세상에서 프리랜서로 홀로서기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그녀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곳에도 프리랜서 전향을 꿈꾸는 분들이 많나봅니다. ^^


User experience 세션에는 Nokia Japan에 근무하는 정영희님께서 Nokia의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습득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제 3세계 국가를 돌며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습득하는 사례를 설명하셨는데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Nabaztag에 대해 들어보신 분 있나요? Nabaztag은 인터넷에 접속해 날씨를 알려주고 뉴스를 안내하며 RSS를 읽어주는 재미있는 토끼 모양의 커뮤니케이션 토이입니다. 그 Nabaztag을 만드는 Violet의 CEO Rafi Haladjian가 Nabaztag와 자신의 사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전날 워크샵때 저에게 말을 걸던 Noel Hidalgo입니다. 그와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한국과 한국 문화에 무척 관심이 많더군요. 상당한 기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2007년 7월 7일부터 7개월간 여행을 진행중인 매우 독특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발표 주제는 On the luck of seven.


블로거들에게 친숙한 이지님입니다. 한국 10대들의 Social 문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슬라이드에 Cyworld와 Daum이 등장했습니다. 유럽인들이 아시아의 인터넷, 문화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Mozilla Japan의 Gen Kanai입니다. 아시아의 오픈소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의 사례도 잠깐 등장했는데 얼마전 홍대에서 진행한 모질라 파티의 사진이 등장했네요.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컨퍼런스 세션이 끝나고 자리를 옮겨 퐁듀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스위스가 그토록 자랑하는 퐁듀는 어떤 맛일까요.

퐁듀를 먹기전에 퐁듀에 대해 설명하는 LIFT 컨퍼런스의 호스트 Laurent Haug. 원래 퐁듀는 프랑스에서 만들었다고 하자 많은 분들이 야유를 보냅니다. ^^ 퐁듀에 대한 스위스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더군요.

퐁듀의 맛은 어땠을까요.
상상하기 힘들만큼 짰습니다. 아마 스위스인들이 우리 김치찌개를 먹고 상상하기 힘들만큼 맵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꺼에요. 많이 먹으면 익숙해지겠거니 연신 와인을 마셔대며 퐁듀를 먹었지만 너무 짜서 입안이 얼얼할 정도. 비빔밥이 좋냐, 퐁듀가 좋냐는 질문에 당연히 비빔밥이 더 좋다는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두 번, 세 번 먹다보면 그 깊은 맛에 익숙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풍부한 치즈맛이 입안을 감돌았거든요. 꼭 한번 다시 도전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참고로 스위스에서는 각 구역마다 퐁듀 레스토랑이 있고 편의점을 가도 퐁듀와 그에 관련된 조리기구가 가득합니다. 우리나라 어딜가나 된장찌게가 흔한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퐁듀 파티를 끝으로 둘째날 컨퍼런스 세션이 모두 끝났습니다.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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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8th, 2008 at 11:0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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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0th, 2008 at 12: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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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th, 2008 at 10: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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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rd, 2008 at 12:27 pm
헉 LIFT 가셨군요. 부러워요!!
부러우면지는거다 부러우면지는거다 부러우면지는거다 부러우면지는거다
현장 소식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부럽네요. 나온 여자분들도 이쁘시네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컨텍마이크 사용도 멋지게 잘 하시는군요. 이야;
부럽네요. 올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는 LIFT Asia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