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 직후에는 브라우저를 열어 morning 이라는 폴더를 “새창에서 열기”한다.
이 폴더는 매일 봐야 할 사이트를 모아둔 것인데 메일, SNS, 미디어등 각 주제별로 총 17개 사이트를 차곡차곡 모아둔 것이다. 이렇게 아침마다 17개 사이트를 한꺼번에 열어 다 읽은 사이트는 하나씩 탭을 닫아가며 브라우징 한다.
밤새 들어온 해외 소식을 리뷰 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지만 이외에도 아이폰, 노트북등에서 틈틈히 리뷰한 자료를 매일 아침 데스크탑에서 한꺼번에 정리하려는 의도도 있다. 특히 좋은 글은 북마크만 하고 ‘다음에 읽어야지’하면서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은데 좋은 자료를 아침에 잊지 않고 되찾아 내어 정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morning 폴더에 포함된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 사내 인트라넷
어느 기업이나 인트라넷은 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 회사의 구성원으로써 매일 아침 인트라넷에 접속해 그 날의 회사 소식을 챙기는건 당연한 의무. - Gmail
한때 Gmail로 모든 메일을 forwarding 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진 하지 않고, 어쨌든 Gmail은 여전히 주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며 특히 해외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많이 이용한다. - 한메일
Gmail을 한참 쓸땐 한메일은 쓰지 않았다. 하지만 사내 메일이 한메일로 교체되기도 했고, 지금은 개밥 먹기의 일환으로 Gmail보다 더욱 애착을 갖고 사용하고 있다. 한메일:Gmail 사용 비율은 7:3 정도. - Daum DNA Lens
국내 IT 흐름을 익히는데 이보다 더 좋은 서비스는 없다. IT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블로그 RSS를 서비스하는 Lens는 몇 년째 나 스스로가 가장 즐겨보는 서비스다. 내가 가장 즐겨먹는 개밥. - Twitter Favorites
트위터에는 Favorites라는 좋은 기능이 있다. 흔히들 얘기하는 별표다. 특히 모바일에서 트윗을 보다가 흥미로운 북마크가 포함된 경우엔 일단 별표를 하고 다음날 아침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 주로 확인한다. - Google Reader Starred
트위터에 Favorites가 있다면 구글 리더에는 Starred가 있다. 이건 정말 말 그대로 별표 ^^ Shared와는 조금 용도가 다른데 Shared가 친구들과 함께 읽는 글이라면 Starred는 본인이 다시 읽기 위해 체크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정독한 다음 공유할 내용이면 추가로 Shared로 체크하기도 한다. - delicious
요즘은 Read It Later, Instapaper등이 대세지만 여전히 난 delicious의 골수팬이다. 특히 아직도 북마클릿으로 북마크를 고집하는 구세대이기도 하다. 좋은 정보는 꼭 북마크를 하는데 잊기 전에 아침마다 한 번씩 리뷰한다. - FriendFeed
Facebook에 인수된 이후 FriendFeed 개발은 이제 멈춘듯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스트리밍을 모아주는 최고의 서비스다. 이 곳에만 가도 내 온라인 활동의 90% 이상을 tracking 할 수 있다. - Facebook
트위터보다 좀 더 가벼운 얘기를 나누는데 이 만한 곳이 없다. 싸이월드도 훌륭하지만 좁은 화면과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 하다. Facebook은 미려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SNS의 완성형을 보는 기분이다. 최근에 싸이월드에서 Facebook으로 넘어오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는 것 같다. - Daum 증권
나는 대략 6개월 단위로 주식에 투자하는 중장기 투자자다. 하지만 주식 상황은 매일매일 체크한다. 이렇게 해서 매년 20% 정도의 수익율을 올리는 괜찮은 투자자이기도 하다 ^^ - 미디어 다음
대한민국의 모든 뉴스는 이 곳에서. - Techmeme
해외 IT 업계 동향은 이 곳에서 확인한다. 클러스터링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 Lifehacker
한때 이 곳의 모토는 don’t live to geek; geek to live 였다. 보다 나은 lifestyle을 위한 life hacks를 소개하는 곳. - Engadget
매일매일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가젯들. - Techcrunch
Michael Arrington의 카리스마가 번뜩이는 IT 업계 최고의 블로그. - Mashable
Techcrunch를 능가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 The NewYork Times
달리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뉴스 서비스. 이 곳에서 세상의 흐름을 익힌다.



궁금한 게 있는데 저렇게 다보고 나면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시나요? 17개나 되면 꽤 잡아 먹을꺼 같은데..흠 ^^;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30분이면 보통 사이트 하나당 2~3분을 넘지 않는다는 말이군요. 흠. 거짓말. ㅋㅋ
http://dna.daum.net/archives/183
* Lens에 대한 문의 및 토론
개발자이신것 같아서. DNA Lens 에 위와 같은 링크가 있는데 Broken Link네요.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시간이 궁금했는데…
문득 뉴스를 제끼는것도 능력 같네요 ㅎㅎ
30분도 꽤 긴 시간이죠. 요즘 같은 정보 포화의 시대에는 넘어갈껀 과감히 넘어가며 정보를 섭취하는게 중요합니다.
Lens에 대한 문의 및 토론 링크는 없애야 할 것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유용한 링크들,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정보네요.. 잘보고 갑니다.
멋집니다. 저도 그런 폴더하나 만들었어요.
어떻게 만드는겁니까?
-무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