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리아의 첫 화면이 변했다.

단문 텍스트 위주에서 과감히 탈피해 이미지를 채택하고 특히 중앙에는 불릿이 이미지로 변하는 메뉴를 선보였는데 구글 영문 첫 화면의 최상단 툴바를 이용한 텍스트 위주의 서비스 나열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에릭 슈미트의 방한에 맞춰 ‘한국적 특성’을 고려한 깜짝 변화인지 모르겠으나(일단 효율적인 이미지 적용이란 점은 예외로 하고) 이번 변화가 단순한 이벤트성 변화이길 바란다. 구글의 매력은 텍스트 위주의 단순한 서비스이지 결코 화려한 이미지로 가득찬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영문 구글의 경우 첫 화면의 글자 수를 헤아려 일정 바이트를 넘을 경우 경고 메일을 보내는 열성 유저도 있는데(최상단 툴바의 등장으로 여러번 메일을 보냈을듯) 우리도 그런 열성 유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