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인수설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전략 책임자 Yusuf Mehdi는 “이미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징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보다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인수설을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놓았고 일부 신문들은 40~50조원의 인수금액을 추정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총 자산은 290조원, 이 중 빌 게이츠의 재산은 56조원 정도이니 인수가 성사되려면 빌 게이츠의 총 재산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야 되는 셈이다.

얼마전 aQuantive를 6조원에 인수한 저력이 있는 만큼 야후! 빅딜이 성사되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하지만 글쎄, 내 생각에도 야후! 인수가 구글 견제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을지는(투자 금액에 비해) 의문이다. 이 말은 야후!가 대단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이다. 야후!가 누군가. 지난 10여년간 인터넷 업계를 지배해온 왕자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