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의 두번째 이야기는 무엇으로 할지 많이 고민 했다.(이전 글에 기대한다는 코멘트로 부담 두배인지라 ^^) 화려한 에어로 인터페이스나 사이드 바 등의 최신 기능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두번째 이야기는 ‘파일 전송’이다. Windows Easy Trasfer가 아닌 순수한 ‘파일 전송’을 얘기하려 한다.

비스타의 파일 관리는 이전 버전에 비해 돋보인다. 그 중 파일 전송은 더욱 돋보이는데 파일 전송을 할때 남은 시간뿐만 아니라 파일 갯수와 용량, 현재 속도까지 표시된다. 마치 FTP로 파일을 전송하는 느낌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이기종 파일 전송에 FTP 프로토콜을 고집했다. 오랫동안 신뢰해 왔을뿐만 아니라 속도 체크, 이어받기등 편의성도 여타 프로토콜이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특히 윈도우XP 이전에 윈도우 파일 전송은 왠지 신뢰할 수 없었고 가끔씩 발생하는 익스플로어 오류로 파일 전송이 엉망이 되는 경우도 빈번했다.
하지만 비스타의 파일 전송은 믿음직하다. 적어도 지금까지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파일 단위의 이어받기는 지원하지 않지만 폴더 단위의 병합을 지원해 중간에 취소 하더라도 이어 받기가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파일인지 확인해줄뿐만 아니라 파일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시하고 파일명의 일괄 변경도 지원한다.

오랫동안 이기종 파일 전송 프로토콜로 FTP를 고집하던 내가 비스타 이후에는 모든 파일 전송을 윈도우 프로토콜로 변경했음은 물론이다. 리눅스의 삼바, 맥의 Windows Sharing(이 또한 삼바를 이용한 것이며 OS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환경설정에서 구동할 수 있다.)으로 이기종 시스템을 묶어 파일을 통합 관리한다.

비스타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해 마치 로컬 디스크 처럼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비스타의 안정적인 파일 관리 덕분에 그 편의성이 한층 더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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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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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 드라이브로 파일 전송 하다 연결 나가면 윈도가 아예 맛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일은 이제 없나 보죠?
음.. 글 마지막에..
500 Servlet Exception
java.lang.NullPointerException
이 나서 뭔가 했는데.. 애드클릭스 자리네요 ^^;
저도 비스타의 파일전송기능은 아주 맘에 듭니다. 적어도 이젠 168분이니 하는 그런 황당한 시간은 안보이더군요.
와,…
역시 파워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