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ream App은 Phill Ryu가 작년 여름에 시작한 맥 관련 경진대회다. 재미있는 것은 이 대회가 아메리칸 아이돌의 오마쥬라는 점이다. 이전에 William Hung을 소개한 그리고 최근 한국인 교포 2세가 주목 받고 있는 폭스TV의 그 히트 프로그램을 말하는게 맞다.
우선 참가자는 24명이다. 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세 작품을 선정한다. 그리고 이 세 작품은 맥 개발자들이 실제로 구현한다. 개발자는 ShapeShifter를 개발한 Jason Harris, AppZapper를 개발한 Austin Sarner, SubEthaEdit를 개발한 Martin Ott등 뛰어난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판정단도 화려하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을 비롯해 맥 전도사 가이 가와사키, 뉴욕타임즈의 컬럼리스트이자 Missing Manual 시리즈로 유명한 데이빗 포그,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디그의 케빈 로즈등.
최근 최종 결선이 끝났고 세 작품이 가려졌다. Atmosphere, Portal, Cookbook. 이 중 Cookbook의 최근 공개된 디자인이 또 한번 화제다. 텍스트 메이트의 아이콘 제작을 담당한 Wolfgang Bartelme가 참여했는데 기존 메탈릭 실버를 능가하는 목판 재질 룩앤필의 심도가 놀라울 정도다.

위 스샷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원본 사진을 보면 두번째 메뉴에 Korean이 선명하게 보인다. 제작자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듯 하니 더욱 기쁘다. 아직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룩앤필만으로도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 이 프로그램이 정식 출시되면 디지탈 레시피 분야에 큰 반향이 일지 않을까. 나 또한 먹고 싶은 레시피를 열심히 찾아볼듯 하다.
물론 요리는 와이프가 한다.



“물론 요리는 와이프가 한다.” 정말인가요!!
그나저나 정말 멋진 디자인이에요;;;
켁… 아이튠스의 레시피 버전
자, 잠깐.. 요리명이 ‘벤또 박스’?
도시락인가-_-;;
미려한 디자인 역시 대단하지만, My Dream App 이라는 대회도 정말 멋지네요. 생각도 못했어요. 작년 여름이라니.. T_T 전혀 몰랐다.
기능은 안 보이고 UI만 보이네요. 거 참…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