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를 통해 두가지 원칙을 어겼다.

첫째, 블로그에 개인적인 얘기를 올리지 않겠다는 것.
둘째, 블로그에 플래시를 올리지 않겠다는 것.

그간 개인 블로그지만 딱딱한 컬럼 위주로 적어 나갔다. 따지고 보면 개인 블로그일뿐인데 굳이 부담스럽게 적을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가끔씩은 기분 전환 차원에서 개인적인 동영상을 올려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 올리는 동영상은 막 편집을 끝낸 오늘 등정한 4월의 한라산의 모습이다. 정상 부근에는 아직도 눈꽃이 선명할 만큼 날씨가 추웠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맑은 공기와 깨끗한 하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상쾌한 경험이었다.


블로그에 플래시를 올린 것은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따른 것이 아니라 Daum 동영상이 플래시의 단점을 상쇄할 만큼 충분히 훌륭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