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탈 뉴스에는 “투표하세요”라는 댓글이 달려있다.

CNN의 Quick Vote에 참여하자는 것인데 CNN은 예전부터 자극적인 소재를 투표에 부쳐 네티즌, 특히 아시아의 네티즌을 자극해왔다. 이번에는 아베총리의 기사에 투표를 부쳤다.

Should Japan apologize again for its World War II military brothels?

“일본은 2차 대전 군대위안소에 대해 다시 사과해야 하는가?”

이 투표에는 60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 했으며 참여율을 2%로 가정할때 3억명이 기사를 봤다는 말이 된다. 얼마나 대단한 기사이길래? 하지만 이 기사는 AP 연합통신의 기사다. 실제 투표율은 2%가 아니라 2,000%에 가까울 것이다. 안타까운 점은 YES가 20%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 일본 네티즌들이 조직적으로 NO를 투표한게 아니라면 조작이 개입됐을 가능성도 높다. 덕분에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들은 성이 났고 지금도 포탈 뉴스에는 온통 투표하자는 댓글 뿐이다.

그렇다면 CNN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성난 네티즌이 몰려와 조직적으로 투표 한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텐데 방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래픽 낚시를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아시아 네티즌을 자극하고 트래픽을 훔쳐오는 것이다. 아무런 공신력도 없는 투표에 자극받아 트래픽 낚시에 덩달아 춤추는 네티즌만 이용당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