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온 레일스는 익히기 쉽다. 하지만 배우기 쉬운 만큼 함정에 빠져들기도 쉽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옛말을 구태여 떠올리지 않더라도, 쉽다고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배울 수는 없는 법. 그렇기에 더더욱 레일스를 제대로 가르쳐 줄 전문가가 필요하다. 저자 황대산님은 오랫동안 루비 커뮤니티에서 활동했고 자비로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할 정도로 열정을 보여준 전문가다. 『Easy Start!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는 이렇듯 탁월한 루비/레일스 전문가가 제대로 그리고 쉽게 가르쳐주는 책이다. 저자의 블로그 beyond the status quo에는 저자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제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열정을 접할 수 있다.
기대에 찬 마음으로 책을 펼치면 1장은 “웹 전화번호부 만들기”부터 시작한다. 루비 온 레일스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 일인지 보여준다. 이후 루비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한다. 레일스 프레임워크에 대한 개념, 액티브 레코드, 액션 컨트롤러, 액션 뷰까지, 레일스의 필수 구성 요소를 하나 하나 짚어본다. 마지막에는 다소 복잡한 블로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본다. 그런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오면서 공부한 분들이라면 블로그 애플리케이션이 결코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만큼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개인적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의 역사는 루비 온 레일스의 등장 이전과 등장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루비 온 레일스의 등장은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의 혁신 그 자체였다. 이제 여러분은 국내 최초의 루비 온 레일스 저서를 읽으며 그 혁신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한줄 광고: 국내 최초의 레일스 서적 『RubyOnRails: 초고속 웹 개발의 시작』



2 comments
출판사 명과 링크도 남겨주셨으면 백만점이었을 텐데.. ^^; “likejazz님=악동”
에이콘 출판사의 책입니다.
책 링크는 아직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