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
Sang-K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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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토렌트(BitTorrent) US$870만을 투자받다


가장 진보적인 P2P 네트워크 비트토렌트(Bittorrent)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벤처캐피탈 Doll Capital Management 로부터 US$870만을 펀딩받기로 한 것이다.(via Slashdot)

일찍이 니그로폰테 교수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은 P2P 라고 강조한바 있다. P2P 는 바야흐로 21세기의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우수성을 떠나 그것이 불법적인 파일공유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MGM vs. Grokster 의 판례는 "우리는 기술만 제공할뿐이다" 라며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던 P2P 업체에게 어두운 구름을 드리웠다.

BitTorrent COO Ashwin Navin notes that: "eDonkey and other P2P networks can have the entire piracy market because we're not interested in it at all," and defends BitTorrent as "inherently a bad tool for piracy, but it is an extremely elegant tool to make great content available on the Web."

현명한 판단이다. 펀딩을 받은 그들에게 필요한것은 해적시장이 아니라 합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다. 캐쉬로직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토렌트의 합법적인 파일 트래픽이 늘었다는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We believe BitTorrent's cooperative distribution technology will become the leading platform for the legal and secure distribution of large-file content for a wide range of commercial purposes around the globe," said David Chao.

DCM 의 공동창업자 David Chao 의 언급대로 비트토렌트는 대용량 파일전송에있어 최고의 기술이다. 이제 이 우수한 기술을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통해 수익모델을 만드는것이 펀딩을 받은 비트토렌트의 최우선 과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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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프로그램 설치후 아들과 함께 웃는 모습으로 등장해 "난 이걸로 먹고살고 있으니 기부좀 하세요" 라고 등장하던 코헨의 애교를 더이상 볼 수 없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US$870만을 펀딩받는 여유로운 기업이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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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kr 2005년 9월 30일 오후 7시 42분, 하늘 작성:

실제로 비트토렌트 같은 경우는 이제는 표준화된 대용량 배포 방법이라고까지 할 만 한 것 같군요. 웬만한 리눅스 배포판 업체나 큰 파일을 배포하는 쪽에서는 다 비트토렌트 트래커를 제공하더군요.

#kr 2005년 10월 1일 오전 3시 40분, likejazz [TypeKey Profile Page] 작성:

하늘님 오랫만이십니다 ^^ 요즘 64비트 윈도우와 우분투에 푹 빠져살고 계신듯하네요 ^^

2.kr 2005년 10월 1일 오전 1시 21분, 백일몽 작성:

개인적으로도 어떻게 발전할지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궁금해요.

3.kr 2005년 10월 1일 오전 2시 43분, lunamoth 작성:

묘하게 희비가 엇갈리네요. 당나귀는 닫히고... http://www.betanews.com/article/P2P_Future_Darkens_as_eDonkey_Closes/1127953242

#kr 2005년 10월 1일 오전 3시 41분, likejazz [TypeKey Profile Page] 작성:

그러게요 당나귀와 대조되는점이 참 묘하네요.

4.us 2005년 10월 1일 오후 2시 40분, hiper 작성:

밸브의 스팀도 이것을 사용한다는 글을 얼핏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

5.kr 2005년 10월 3일 오전 1시 17분, 미친병아리 작성:

기부금으로 먹고 살겠다고 했을때 잘 될까 싶었는데, 사용은 못해봤지만,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나 봅니다..
역시 능력이 되면, 뭐든.. 흐흐흐..

#kr 2005년 10월 3일 오후 6시 59분, likejazz [TypeKey Profile Page] 작성:

저도 사실 기부로만 먹고 산다고 했을때 반신반의했었는데 이렇게 그를 알아주는 VC가 나타나니 한편으로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수익모델을 찾는지에 따라 성공여부가 판가름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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