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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뚜르 드 프랑스를 승리로 장식한 랜스 암스트롱.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던 고환암을 판정받고 고환반쪽을 도려내고 뇌까지 전이되어 뇌의 일부마저 도려냈지만 그는 이번에도 불굴의 의지로 승리를 거두며 7연패라는 뚜르 드 프랑스 100년 역사에 길이남을 위업을 달성했다.
그가 7연패를 거두는 동안 아름다운 비화도 많았다. 그중 하나는 2003년 경기때 선두로 달리던 그가 제15구간에서 어린아이의 가방줄에 핸들이 얽혀 넘어지고 만것.
하지만 그의 뒤를 바짝 따라오던 독일의 얀스율리히는 그가 일어날때까지 사이클을 멈추고 기다렸다. 그리고 동등한 상황에서 다시 경기를 시작하여 아름다운 2위를 차지하며 암스트롱에게 우승을 내주게된다.

김규항님은 그가 6연패한 2004년도에 그의 몸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랜스 암스트롱이 뚜르 드 프랑스를 6연패했다. 그가 고환암을 이기고 2연패했을 때 "20세기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라 했는데 4연패를 더 했다. 암스트롱의 몸은 몸이 자전거를 타는 건지 자전거가 몸을 타는 건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치 효율적이다. 그는 뛰어난 심폐 지구력을 바탕으로 가벼운 기어비를 사용해 빠른 속도로 패달링한다. 알프스를 넘는 기나긴 업힐 구간에서도 내내 엉덩이를 뗀 채 기관차처럼 치고 올라간다.

맨 위 이미지는 암스트롱의 승리를 축하하며 AMD 의 CEO 가 그에게 보낸 편지를 광고하는 AMD 의 광고배너다. 암스트롱은 AMD 의 광고모델이다. 커다란 AMD 로고를 가슴에 달고 뛰었으니 그리고 7연패를 달성했으니 AMD 의 주가가 상당히 뛰었음에 틀림없다.
암스트롱은 이번 7연패를 끝으로 은퇴한다. 은퇴후에는 "랜스 암스트롱 재단" 을 통해 암 퇴치운동에 앞장 설것이고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것이라 한다.

코멘트
진짜 슈퍼맨이네요.
옆에 있던 팀장님 왈 '끔찍해. 인간이 아냐' 라는 -.-땀땀
저도 live strong 사고 싶었는데 말이죠...
왜 한국에선 안파는것이며 대체 그 짝퉁들은 왜 유행하는것인지... OTUL
"변화" 이후 첫번째 글이군요. 디지털 향이 덜 묻어 나니까 좋으네요.
ilovja 님 요즘 맥이야기가 뜸하시다했더니 블로거를 주로 이용하고계셨군요. 그런데 거기엔 코멘트가 남겨지지않아요. 혹시 제한하셨나요?
감동의 인생드라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