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terisk, Keith 의 예전디자인(왼쪽)과 현재디자인(오른쪽)
D. Keith Robinson 은 보랏빛의 화려한 디자인을 포기하고 과감히 이미지를 최소화한 흰색기반의 디자인을 선택하였습니다. 디자이너 출신인 그가 화려함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을테지만 컨텐츠에 집중하기 위해 화려함보다 미니멀리즘을 선택하였습니다.
불필요한 정보를 배제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하는것은 핵심에 집중하고자 하는 블로그 디자인의 대세입니다. 화려함을 보여주는것만이 기술의 발전은 아닙니다.

코멘트
간결하군요.
우리나라 웹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국내는 클라이언트를 먼저 설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약 2, 3 년간은 화려함을 추구하는 양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서 뒤늦게 아차! 하고 깨달은 이들은 이미.. 늦은거죠.
필요에 따라 화려할 수도 있고, 간결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본질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향이겠지요.
yoda님 얘기처럼 핵심은 본질을 가장 잘 전달하느냐인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이미지와 영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때..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 화려한 것이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죠.
문제는 알멩이 없는 껍질의 화려함이겠지요.
영상은(이미지를 포함해) 인간 최초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였음에도 불구하고,
겉치레라는 혹독한 굴레에 갇혀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디자이너라서 본질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계속 생각할 사람이니깐요.
'likejazz님에 대한 태클로 비춰지면 어떻할까?' 고민을 살짝 하고 순전히 제가 느낀바를 말씀드리면,
"그때 그때 달라요~"^^.
http://www.7nights.com/asterisk/
위 링크에 가서 메인메뉴 이곳 저곳을 클릭해 보면서 느끼는건 "제가 볼때는" 화려하다고 생각이 드는걸요?
그리고, 이건 순전히 저의 블로깅 스탈일지도 모르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 블로거의 포스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블로거의 글에 남겨진 덧글과 트랙백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덧글이나 트랙백 최근글이 같이 리스트로 나오게 해놓은 블로거님들 보면,
제 입장에서는 고맙죠^^.
순전히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생각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오른쪽에 적혀있는 메모한줄
"화려한 이미지보다는 정보전달이 나의 최우선 목적이다."
국내는 디자이너는 많은데 웹디자이너가 부족합니다.
디자이너와 웹디자이너는 엄연히 다른 영역입니다. 웹디자이너가 웹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디자인의 영역에 갖히려는 모습을 볼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는 개발자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참...likejazz님 블로그 디자인도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원하는 바가 다를진데 특정 스타일을 강요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것이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형태인가, 예를 들자면 구글이 don't be evil 을 부르짖듯 저역시도 don't be evil 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선택과 집중'은 이미지 자체에도 해당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지금 디자인도 깔끔, 시원해요. 그런데 칼라를 곁들인 예전 디자인이 어쩌면 더 한 눈에 지도가 보이는.. '주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사이트에 적응을 하고난 후라면, 지금 디자인이 낫겠구요.
사실 D. Keith Robinson 의 예전디자인도 사용성을 해치지 않는 무척 훌륭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굳이 이 친구의 예를 들긴 했지만 좀 더 찾아보면 엄청난 화려함에서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바뀐, 눈에 띄는 사례를 찾을 수 있을것입니다.
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