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길
Sang-K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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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구글, 야후! #2


구글을 자사의 검색엔진으로 채택하는 과오를 범하면서부터 야후!는 흔들리게 됩니다.

검색엔진회사인 잉크토미를 인수하고도 구글검색을 유지한 것은 자사의 검색기술력이 형편없음을 오히려 증명한 꼴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검색엔진회사였던 구글은 이를 계기로 꾸준히 검색엔진의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서비스를 발표함으로써 후발주자로 야후!의 자리를 넘어서는 인터넷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됩니다.

뒤늦게 검색의 중요성을 인지한 야후!는 자사의 독창적인 검색엔진을 발표하고 구글에게 빼앗긴 1인자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중입니다. 언구글(UnGoogle)하기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야후!코리아는 본사의 뛰어난 서비스를 제대로 로컬라이징하지못하고 국내전용의 서비스도 경쟁사에 비해 한발짝 느리게 접근함으로써 주류에서 밀려났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지금의 모습을 볼때마다 야후!스타일의 투박했던 아름다움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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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kr 2005년 4월 11일 오후 5시 26분, 신현석 작성:

2000년...아름답군요.. ^^

2.kr 2005년 4월 12일 오후 7시 48분, 폐인희동이 작성:

야후 코리아는 멀찍이 뒤쳐졌다고 봐야겠조. 움직이도 느려서 과연 선두를 따라잡을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뭐랄까 마라톤에서 낙오는 안 했지만, 힘없이 걸어가면서 관중들을 두리번 거리며 쳐다보는 어설픈 주자의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쩝쩝

#kr 2005년 4월 13일 오후 12시 14분, likejazz [TypeKey Profile Page] 작성:

야후!코리아가 예전의 야후!스타일로 돌아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저 남들 따라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느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3.ap 2005년 4월 15일 오후 5시 8분, jmirror 작성:

Y!K의 변화는 동감합니다. 다만 그 변화는 회귀가 아닌 진보가 되고자 합니다. 저의 힘은 미력하지만.

#kr 2005년 4월 16일 오전 0시 14분, likejazz [TypeKey Profile Page] 작성:

화려하고 복잡한것만이 진보가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브로드밴드강국이란 명성을 등에업고 왜곡된 형태로 발전해온, 비단 야후!코리아뿐만 아니라 국내포탈 모두가 반성하고 진정 사용자를 위한 방향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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