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ired (Courtesy of Eliot Shepard of slower.net)
꽃게 (Kottke) 라는 양반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직업은 웹디자이너이지만 Kottke.org 라는 알파 블로거로 더욱 유명합니다. 실제로 그는 블로거로서 인기가 엄청나며 블로고스피어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 친구가 블로그로 짭짤한 부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폭탄선언을 하였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풀타임(full-time job)블로거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 수익원으로 기부금(Donation)을 택했습니다. (일전에 소개한 비트토렌트를 개발한 Bram Cohen 과 마찬가지로) 한달에 $2.50, 1년치인 $30 를 기부액으로 정했습니다. 물론 소액결제(micropayments)도 환영한다고 합니다. 애독자이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2 도 기꺼이 받는다는 말이지요.
특이한점은 그가 수익모델로서 광고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를 싣게되면 편집방향과 광고를 분리해서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블로그의 순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ottke 의 블로그는 엄청난 트래픽과 충성스러운 독자들로 가득합니다. 와이어드는 미디어 제국을 건설중인 Gawker 를 언급하면서 Kottke 의 판단이 결코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도 예전만큼의 수익에는 자신이 없나봅니다. 뉴욕커인 그는 최근 맨하탄에서 좀 더 저렴한 동네인 브루클린으로 이주했습니다. 거주비용을 줄이고자 말입니다. 그리고 외식비용을 줄이기위해 요리법을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라면만 먹게되는일은 없게되기를 바란다면서 말입니다.

코멘트
좋은 내용이라서 담아갑니다.
이 사람 블로그는 저도 몇 번 가보긴 했어요.
다소 웃기는 질문일 것 같은데, 진짜로 꽃게에서 착안한 이름인가요?
James Kottke... 한국어 발음으로 읽으면 오인받을 만 하겠네요 :) 그래도 비트토렌트의 Bram Cohen보다는 수입이 적은 모양입니다.
꽃게는 한국어인데 그럴리야 있겠습니까 ^^ 다만 제가 그냥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아저씨는 모르고 있겠지만요. 아, 그리고 사소한거지만 James 가 아니라 Jason 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라이브 블로그 2005 준비위의 와니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2회 블로기 어워드 관련하여 전해드릴 사항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라이브 블로그와 함께 열리는 제2회 블로기 어워드에,
likeajazz님께서 IT/웹 부분의 최종 후보 3인중의 한명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시상 여부는 행사 당일에 발표되게 되지만,
후보에 오르신 모든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능하시다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라겠구요,
혹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불가능하시다면,
저의 블로그의 메일 주소로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상시에 행사장에서 전화연결을 할 예정입니다.
후보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리구요,
꼭 행사장에서 뵐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공식 최종후보 발표는 라이브 블로그 사이트에
25일 오후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답신이 늦었습니다. 여러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잘 치루신것 같네요. 미처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울러 행사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IT/Web 부문은 쟁쟁한 후보(저 빼고)를 물리치고 hof 님이 수상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후보에 올라간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