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온 파이어가 그랬고 콜래트럴이 그랬습니다.

다코타 패닝의 귀여운 연기와 함께 잔잔한 드라마로 진행되던 맨 온 파이어는 다코타 패닝이 납치된후로 살육의 드라마로 돌변합니다. 그것도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본다면 갑작스럽게 반전되는 분위기에 멀미가 날지도 모릅니다.
영화가 시작될때 "남미에는 60분에 한명꼴로 유괴사건이 일어난다." 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영화가 끝날때 Thanx to Mexico 라고 언급하는데, 차라리 땡큐하지 않는편이 멕시코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소 실험적인 현란한 영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탐 크루즈라는 슈퍼스타라면 적어도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능가하는 배경과 소품이 동원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지만 그는 예상외로 총한자루만을 들고 고작(?) L.A 만을 누비고 다닙니다. 그것도 고작 하룻밤사이에 말입니다.
마이클 만 감독에게 히트에서 보여주었던 이윤열 테란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물량을 기대해보았으나 이번에는 너무 소박하게 나갔습니다.
그러나 탐 크루즈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강렬합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회자되는 씬은 지하철에서 서로 마주보고 총을 쏘아대는 씬.
아, 더이상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어버리니 이쯤에서 그만하지요 ;)

코멘트
콜레트롤 너무 보고 싶었지만. 여자친구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압박에 못보고 말았네요.. 그냥 카리스마만 강렬하던가요?
단 하룻밤에 모든것이 끝나는 영화입니다. 탐 크루즈의 영화치고 지나치게 스케일이 작아요. 사실 조금 졸긴했어요 :(
맨 온 파이어를 보면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섰습니다 >_<
무척 재미있게 보셨나보군요 :)
'이윤열 테란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물량'이라는 비유가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메타포가 마음에 드셨나요 ? :)
저 둘다 배우들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영화도 좋게 보이더군요--;
저두 두 배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리스마가 정말 대단했죠 ?
collateral 아직 비디오로 안나왔지요?
일전에 punisher를 빌려서 봤는데 이것도 약간 살육의
영화이더군요.
지난 번 시애틀 갔다 호텔에서 우연히 USAtoday를 봤더니
유명한 주인공이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 몇 편을 소개하더군요.
영화 punisher가 그렇고 보지는 않았지만 collateral이 그렇다는군요. 또 하나 일전에 뉴욕타임스
USB flash drive 소개 기사를 보니
영화 collateral에 SanDisk의 Cruz Mini가 나온다면서
사진을 붙여놓았더군요. ^ ^
미국에서는 한참전에 개봉한 영화지만 한국에서는 개봉한지 1주일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영화입니다 :) 공식사이트에 가보니 12월14일에 출시된다고 나와있네요.
아, USB 플래시 드라이브,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너무 작게 나와서 어디 메이커인지 거의 알아보기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