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WWW 의 미래에 대해 점검해보는
Web 2.0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7일까지 개최된 이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인터넷업계를 선도하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의 CEO 등이 참가하여 Web 의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간략히 발표자의 이름을 살펴보자면.
- 제프 베조스(아마존)
- 제리 양(야후)
- 로렌스 레식(Creative Commons)
- 팀 오렐리(O'Reilly 미디어)
- 빌 그로스(오버추어)
- 마크 엔데르센(넷스케이프, 모자이크)
이외에도 더 이상 설명할 필요조차없는 닷컴업계의 리더들이 참석해 컨퍼런스를 이끌어나갔습니다. 야후의 Jeremy Zawodny가
Web 2.0 카테고리를 통해 컨퍼런스 주요발언자와 그 내용을 상세히 요약하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의 인터넷, Web 2.0 이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할것인지 주옥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2004-10-1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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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이라는 단어 자체가..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죠.. 불과 10년여만에.. 웹 이라는게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생활 깊숙히 파고 들었는데.. 앞으로 또 20년이 흐르면 저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그것이 또 웹 2.0이 맞을지도 불확실 하다고 생각하니 참...
저들이 말하는 Web 2.0 이 진짜 현실화 된다면.. 궂이 찾아 다니지 않아도 정보가 사람을 따라다니는 시대가 된다면 개인 프라이버시 어떤식으로 보장해야 하는지가 화두가 되겠네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개인 정보가 있어야 하고.. 분명 그 정보를 점유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테니까요..
예전에도 몇번 언급한바 있고 저도 인터넷의 지나친 발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에요. 무엇을 위한 발전을 하고 있는지,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요원한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Tim Berners-Lee는 semantic web을 미래의 웹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저도 10년 후에 세상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걱정입니다. -_-;) 음... 그리고 구글과 야후는 (야후도 처음에는 검색 엔진이었지만) 지향하는 바가 좀 다르기 때문에 야후 직원이 구글 칭찬하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검색 엔진으로서의 구글"을 칭찬하는 걸수도...)
팀버너스리경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않은것같아요. 시맨틱웹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다시한번 들어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 최근 Zawodny 는 구글회사에 찾아가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얻어먹기도 하는등 유난히 구글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