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커들의 모임인 데프콘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Las Vegas, Nevada 에서 열렸습니다.
해마다 넘버링을 하게되는데 올해로 벌써 1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데프콘 행사기간이면 의례 수많은 보안업체들이 긴장하게 되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행사는 1998년 DEFCON 6 였었습니다. 당시 Cult Of Dead Cow 라는 그룹은 Microsoft 의 백오피스 (Back Office) 제품명을 패러디한 백오리피스 (Back Orifice) 라는 혁명적인 해킹툴을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지요.
올해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몇가지 등장하였습니다.

Wall of Sheep 이라고 명명된 이 sniffing tool 은 plain-text 로 비밀번호를 주고 받는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encryption 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데모를 위해 비밀번호 앞에 3자리만 공개하고있지만 실제로는 당연히 모든 비밀번호를 sniffing 할수 있습니다.

아울러 BlueSniper 라고 명명된 Ghostbusters 를 연상시키는 이 재미있는 모양의 블루투스 해킹장비는 몇마일밖에 있는 장비들을 해킹하여 식별번호추적과 통화내역도청은 물론 몰래 사용할수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블루투스의 취약점이 공개되었을때 끄덕없다고 콧방귀를 뀌던 블루투스업체들이 이 장비로인해 상당히 체면이 구겨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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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규모의 웹사이트 공격등은 없이 비교적 조용히 (?) 치뤄진 데프콘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방문기는 Tom's Hardwar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코멘트
우리나라도 저런거 했으면 좋겠어요 으흐..+_+;
그럼 저도 스니핑 툴 하나 정도는 출품해줄 의향이 있는데 ㅎㅎ
지금 저한테 출품해도 됩니다.
이런 모임이 보안 기술 발전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죠. 저도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행사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
네 이런 행사가 정말 우리나라에도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런곳에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하네요.. 왠지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보입니다...ㅎㅎ =)
마음에 드는 그룹에 가입해서 멋진툴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hack하는 사람들은 정말 멋져요+_+... (maphack은제외)
맵핵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